[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고대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이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왕립대 대표단이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병원을 내방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의료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위해 이뤄진 이번 방문은 프놈펜 왕립대학교 쳇 첼리 총장을 포함 다수의 학교 소속 관계자들을 비롯해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송재준 교수(고대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뉴라이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대표단은 고대구로병원 소개와 함께 구로병원의 우수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과 진료시설을 둘러봤으며 이후 전반적인 한국 의료서비스와 뉴라이브의 이명치료 전자약 ‘소리클’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재준 교수는 “캄보디아 최고의 명문 대학인 프놈펜 왕립대의 방문이 기쁘다”며 “고대구로병원은 진료‧R&D연구와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의사창업이 가장 활발한 곳인 만큼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고령화에 따른 보건의료분야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